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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8 나의 PS 파트너
별로 일꺼 같아서, 뭔가 끌어 당기는 느낌이 없었다.
시간 때우기가 아닌가 하고... 어찌어찌 하다 영화를 봤는데,
영화 보는 중에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였다.
사실 지성이나 아중이나, 별로 좋아 하는 배우는 아니었다.
이 영화에서도 연기력이 돋보이는 것보단, 복근이나 각선미가 기억에 남는다.
작가가 누구인지 나랑 비슷한 질퍽한 유머코드가 맞고,
섹시한, 아니 섹스한 연출도 나름 보기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멍해져 있다.
원데이보다, 더 스토리 보단 나에겐 이 영화가 가슴을 멍울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