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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4.24 이사후 도배, 벽지를 방산시장(대동벽지)에서 시공했다

이사후 도배, 벽지를 방산시장(대동벽지)에서 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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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 전쯤, 살고 있던 집을 방산시장에서 도배/벽지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 이사 들어간 집 상태가 너무 더러웠다... ㅠ

강화마루 바닥에 틈이 너무 커져서, 먼지가 끼고, 발가락도 낄 판이었다.

 

그래서, 급하게 벽지가 가능한 곳으로 고르다 보니, 방산시장이 유력했고,

예전에 행복한벽지에서 시공했을때는, 인부를 너무 많이 부르는 경향이 있어서,

홈페이지 보고 찾아간 대동벽지에서 시공했다.

옛날(처음)이야 이곳 저것 다니며 견적을 냈지만,

이번엔 그냥 대동벽지에서 견적받고 그냥 계약해버렸음.

사실.. 돌아다녀 봐도 다 대동소이 해서, 그냥 이게 맘 편했다.ㅎㅎ

 

강화마루 철거 - 광폭합지 - 장판 3.2T로 싼마이로 돌렸는데, 총 220만원 미만으로 작업했으니, 금액적인 부분에선 매력있다 하겠다.

 

마루를 철거해 보니, 바닥이 금이 가고, 별로였는데, 어딘가의 블로그 보면, 이런 부분들 다 평탄화 작업해주던데... 그런건 없었다. 아무래도 인테리어업체를 부른게 아니라, 단순히 철거라서 그런걸까? 다시 마루 설치가 아닌, 나처럼 장판을 할 경우는 시간을 들여서라도, 평탄화 작업을 꼭 해야 한다고... 나중에 알게되었다... 장판은 너무 바닥을 탄다.. ㅠ

 

벽지는 나름 최대한 뜯어내고 작업하려 하신다. 나같은 합지벽지는 실크벽지에 보다, 기존 붙여있는 상태에 따라 우둘두둘한 부분이 부곽되는데 이렇게 뜯어내고 벽지를 붙이는 부분은 맘에 든다.

너무 대충대충 붙이는게 아닌가.. 걱정했지만,

시간 지나면 펴진다는게... 이제는 알 수 있다.... 물론, 사진찍는 이때는 걱정했다....ㄷㄷㄷ

아침에 일어나 보니.. 우글우글한 부분은 펴졌지만....

 

 

전등을 너무 막 붙이고 가버려서, 아침에 보고, 깜놀해서, 내가 다시 작업해야 했다.

아.. 벽지 붙이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석고피스를 좀 가지고 다니면서 작업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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