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잭 - 쇼비뇽 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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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러시안 잭까지 왔구나...

역시 내 옆자리 정선임이 추천할때,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바로 그 와인, 러시안 잭이다.

마침 동네에 존재하는 와인비에서 팔기 때문에, 그냥 한번 마셔볼 요량으로 한병만 샀다.

vivino 4.2라니.. 무척 기대됐다.

쇼비뇽블랑과 뉴질랜드, 당연한 연결고리이고, 지금까지 먹어봤던걸로는 빌라마리아가 입맛에 맞았다.

러시안잭을 먹어보기 전까지 말이다....

 

길위의 신사라고 불리우던 러시안 할배가 수확기에 낙과를 줍어서, 와인 만드는걸 알려주면서, 이를 기리며 와인 이름이 되었다고, 홈페이지에 적혀 있다.

https://www.russianjack.co.nz/our-story

 

Russian Jack Wines :: Our Story

Long ago, Martinborough was covered in scrub brush. Russian Jack and pioneers like him, known locally as “swaggers,” worked tirelessly to clear the land and prepare it for use. These rich and fertile lands, now covered in picturesque vineyards, produc

www.russianjack.co.nz

러시안을 대표하는 색과, 마크가 강렬하다

영리하게도, 홈페이지의 이미지들에서도 같은 컬러를 맞추고 있다.

처음, 한병을 먹어보고손, 그 주에 3병을 더 사다 마셨다.

결국,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쁘띠쁘띠보다 더 많이 사먹는.. 최애 와인이 되었다.

아쉽게도, 와인비에는 러시안잭 피노누아가 없어서 못 먹어 보고 있는데...

나에게 주어진 미션이라고 생각하고, 나중에라도 꼭, 먹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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