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증센터 도착
원조 양평 해장국
약간 냄세나고, 쿰쿰한....
난, 차라리 판교 양평 해장국이 더 맛나는듯... (물론 거기도 냄새는 남)
숙소앞 노을녘
우리가 묵었던 VIP 하우스.
제일 깨끗했던 곳이라는걸, 이땐 몰랐다.
멀리 이포보가 보인다.
우리랑 엎치락 뒤치락 했던 10명의 외국인 라이더들...
4명인데, 한명이 가려졌다.
우리가 가야할 일정..
오늘 수안보까지 가야 한다. ㄷㄷ
가다가 중간 중간에 있는 펌프로 넣을려다가 실패해서
준비한 휴대용 펌프로....
수안보가 멀지 않았다능...
도착, 수안보
썰렁한 수안보
다음날, 이화령으로 가기전,
워밍업
본격적인 이화령
저양반은, 혼자 여행온 외국인,
내가 사진 찍어 줄까요? 라고 해서 쪼금 친해졌는데
나보러 백두대간 뜻이 뭐냐고 해서 멘붕...
유일한 20대의 업힐
이화령 정상
내려와서 불정역...
무지 더워지고 있음...
메기 매운탕.
처음 먹어 보는듯.... 뭐 괘안네 ㅋ
이제부터 또 700리를 가야 한다고?
이젠, 무슨 보인지, 이름도 모름...
그냥 에얼리언 머리 보
숙소로 잡은 구미에 유명하다는 순천향대 맞은편 돼지국밥집.
희안하게, 국물이 맑고, 약간의 한약재향이 난다.
서비스로 주신, 순대와 고기...오런 접시가 2개 ㄷㄷ
서포트카가 있으면 좋겠다.
저렇게 실고 가버리면 ㅎㅎ
우린 서포트카 없으니 그냥 달리는 걸로~
밀양에 오니 다시 청보리밭이...
수산리 도착.
여기서 묵고 갈테다.
저녁 먹으로...
마침 5일장이 서는 날이었다.
시장 구경중,,,
오리 불고기 大자는 먹었으니 밥은 조금만 볶아 주세요~
해금장은 방이 너무 작아서 자전거를 화장실에 두고 잤다.
사실, 방 2개를 빌려, 자전거 한대는 다른방에 또 두고잠 @_@
수산리 새벽 출발하려 할때, 만난 친구...
기운차다.
김해 가는길
자전거 타이어 수리하고 다시 출발~
부산 도착, 국수 먹으로 구포 시장 이동중
아싸~ 가오리 회국수 5,000원 곱배기 5,500원
무리했지만 다 먹었다.
정말.... 자전거 타면서 무리하게 먹은 음식...
난 뱃골이 작은데 ㅋㅋ
낙동강 하굿둑 마지막 인증센터.
보이진 않겠지만, 보기드문 미인이었다(난 봤다) -.,ㅡ+
낙동강 하굿둑 인증으로 부산 라이딩 끝~
그렇게 우리는 비오기전 부산에 도착했다.
그러나, 아직 비가 안온다. 그리하여 자갈치 시장에 내려서 국제시장까지 걸어가기로 했는데...
자갈치 시장 옆에서 낙시 한다능...
왼쪽 철조망 안쪽이 자갈치 시장인데, 자전거 끌고 다니는게 너무 민폐라 잠깐 나왔더니,
앞으로 길이 없다.... 다시 되돌아간다 ㅠ_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장 풍경은 제대로 찍힌게 없다.
의외로 갈치를 많이 팜...
그래서 자...갈치?
사람 겁내 많은데, 어째, 사진은 휑하다?
부산오뎅...
덜 익은듯,, 떡같이 찰지다?
한중일 골든위크였다는데,
인산인해였음...
줄이 제일 길었던,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먹고갔던 호떡이라는데,
몇년이 지나도 줄은 길구먼...
가운데, 가위로 자르고 그 안에다 씨앗을 넣는다
흐음... 맛나네~
천원. 대신 쫌 작다. 종이컵에 들어갈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