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왜 역순으로 올라오는지 모르겠지만, 큐텐에서 주문한 제습기가 왔다.
사실, 제습기 vs 에어컨으로 분류되어,
방에 쓸려면, 창문형 에어컨 20만원짜리나 살까 했었는데,
이놈의 중국발 송징 제습기 가격이 8.1만원이라, 주문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었다.
에어컨의 제습 모드가 더 효용성이 좋겠지만, 장마철이나 옷방에 두기엔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해서 낚여봤다.
대략 보름 걸렸던거 같다. 이정도면 중국발 치곤 배송 시간은 양호한편 ㅋㅋ
나름, 깔끔해 보인다. 뒷판의 벌집 모양판이 공기필터로 이 부분 물세척이 편하게 되어 있다.
그 밑으로 오른편에 전선이, 호수 연결부위인데, 다른 블로그들을 봐도, 항상 전원코드를 넣어서 패킹되어 있는듯 하다
물통, 생각보다 작은데, 물때끼기 좋게도 생겼다.
대충 옷방에 잠들기전에 돌려봤는데, 아직 습도가 65%라 그런지 물이 많이 차지 않는다.
나랑, 합숙할 생각은 없어 보이는 야간 시인성
중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포스트잇으로 메뉴 이름을 다 적어뒀는데.. 몇번 누르다 보면 알기 쉽긴 하다
제습 모드 | 바람 세기/잠금 |
제습량 설정 | 음이온 |
타이머 | 야간 모드 |
기계에서 만드는 음이온 기능은 논란이 많기 때문에, 해당 부분만 안켜면 된다.
습도계 가져다 두고, 습도 떨어지는거 봐도 되고,
물통에 물 차있는거 봐도 되고,
무엇보다 옷방이 쾌적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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