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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퀘스천 - 김대식우왕/책 2017. 2. 7. 23:24
내 친구때문이었는지, 아님, 검색하다 우연히 본것인지, 아래 기사를 읽고 궁금해 했었다.
[인터뷰] "달려오는 미래,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16/2015011601199.html?Dep0=twitter#csidxe2279ea1004c71cbacc2b8b4a6d5fb8그렇지만, 그땐, 책이 잘 안 읽히던 때라,
넘어갔었는데, 어느새, 독산도서관에 책이 배치되어 있길래,
퇴근길에 돌아서 돌아서, 책일 빌려왔다.
기대가 많아서 였을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이 생각났다.
에세이도 아니고,
철학적인 질문에 자신의 설명을 달아둔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질문이 꽤나 거창한 것을 보니,
첫번째 출판이 아니었을까?
개인적으로나 출반사 입장이나, 거창하고 입맛 당기게 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질문들이다.
물론, 한국인이 좋아할만한 인용들이 많고,
독일 철학자나, 배경지식이 있어서 쉽게 잘 읽히지만 뭐랄까?
친천들이나, 집에도 상당한 철학을 설파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나 개인적으론, 즐겁게 보지 못했다.
그냥, 그냥 읽고 넘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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