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토니와 수잔 - 오스틴 라이트
    우왕/책 2017. 3. 26. 10:45

    난, 녹터널 애니멀스를 본것 뿐이고,

    영화가 끝나고, 멜랑꼬리한 묘한 여운이 남는 가운데,

    엔딩 크레딧에 감독 이름이 왠지 낮이 익어서,

    찾아 봤더니, 선글라스 톰포드.

    아니 구찌, 입생로랑의 톰포르라고 해야 하나?


    톰포드가 토니와 수잔이란 책을 읽고,

    이를 각색하여 만든 영화가 녹터널 애니멀스라고 한다.

    그렇다면, 여운이 남는 이 기분, 책을 읽으면 좀더 명확한 이해가 될까? 하고 읽어봤다.




    감상문, 독후감..  뭐 이런 글에 스토리를 말하는걸 싫어하기 때문에,

    내용을 빼고 말하자면,


    톰포드가 대단하다.

    탑게이가 게이 영화로 입봉해서,

    별 관심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영화를 만들다니.

    보통은 책이 더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고 말하지만,

    내가 책을 읽으면서 상상한건 톰포트의 샤프하고, 농밀한 화면만 생각났다.


    더군다나, 에이미와 질렌한의 연기.

    그들의 보여주는 아픔과 복수등은, 책을 읽으면서 더 강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누군가에게 추천해야 한다면, 녹터널 애니멀스를 추천한다.

    '우왕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션 - 앤디 위어  (0) 2017.05.20
    라이프 오브 파이  (0) 2017.05.03
    맞수기업열전 - 정혁준  (0) 2017.02.14
    빅 퀘스천 - 김대식  (0) 2017.02.07
    난설헌 - 최문희  (0) 2017.02.0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