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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은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곳이다.
아마... 제주도를 제외하고 말이다. ㅋㅋ
원래 꼬리곰탕을 먹으러 가려 했으나
너무 비싼 가격에, 손님없는 식당이 휑해서 갈치조림으로 선회
유명하다는 진주집과 희락중에 희락으로
생각보다 단촐하다
마치 사직분식같은 단촐한 메뉴가 금방 나왔는데
여긴 8,000원이라는거.
거기다 갈치조림은 2인분씩이라는거~
(난 갈치조림1, 생선모둠1 이렇게 먹고 싶었다!)
1인당 갈치 2조각 (일반 갈치, 꼬리갈치 ㅋㅋ)
넓적무가 바닥에 깔려서 2개층씩 쌓아져 있었다.
양념은 쪼금 짜지만, 조림이니 이정도는 짜다고 할 수 없다.
나머지 대파는 있지만, 의외로 양파가 잘 안보인다.
있을법 한데..
호박도 있으면 맛나는데...
계산하러 밖에 나가봤더니 생선이..!!
고등어는 작다. 작은 고등어?! 꽁치인가?
사진으로 보려니 헷갈리네, 꽁치 길이네..
조기, 꽁치, 가자미가 모둠일까?
2013년 1월부터 오른 가격 8,000원
굳이 찾아갈만한 집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