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에 해당되는 글 264건

  1. 2020.06.01 복순도가 손막걸리
  2. 2020.05.30 생 클레어 - 쇼비뇽 블랑 (블럭 3)
  3. 2020.05.29 빌라 마리아 - 쇼비뇽 블랑
  4. 2020.05.26 롱반 - 피노누아
  5. 2020.05.25 대통령의 글쓰기 - 강원국
  6. 2020.05.24 꽁떼 디 캄삐아노 아파시멘토 - Conte di Campiano Appassimento
  7. 2020.05.24 갤럭시 노트 10 라이트
  8. 2020.05.22 로레아 No.1
  9. 2020.05.19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 남인숙
  10. 2020.05.17 프리츠 짐머, 리슬링
  11. 2020.05.17 쁘띠쁘띠
  12. 2020.05.17 쿵푸걸
  13. 2020.05.14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뱉어주고 싶은 속마음 - 김신영
  14. 2020.05.13 로스 - 짐 폴, 브렌던 모이니핸
  15. 2020.05.09 백년허리 - 정선근
  16. 2020.05.03 지옥만세 - 임정연
  17. 2019.11.17 필립스 피델리오 x2hr
  18. 2019.08.18 시메오 에어프라이어
  19. 2019.07.29 19호실로 가다 - 도리스 레싱
  20. 2019.07.15 클립쉬 R-41M

복순도가 손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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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계의 돔페리뇽이라고 광고하던 그 막걸리가 맞다.

 

누나집에서 먹어봤는데, 침전물이 많길래, 내가 흔들어뒀고, 누나가 따면서 뙇.. 엄청난 탄산을 만났다...

11번가에서 3병 세트, 2.1만원에 팔길래, 누나 한병 주고, 내가 두병 가져왔다.

 

2가지가 크게 남는데,

하나는 미친듯한 탄산.. 탄산.. 탄산에 탄산을 더한 느낌이다.

나뭐지는, 신맛이다. 생막걸리가 유산균 요쿠르트 처럼 신맛이 많이 남기 때문에, 이 두가지가 기억에 제일 많이 남는다.

평소엔 한병에 1.2만원이니깐, 와인한병 가격이라... 다른 막걸리들에 비해 쉽게 손이 가지 않지만, 가끔씩 기분좋게 먹기 좋다.

 

홈페이지 가봤는데, 뭔가 브랜드 이미지에 힘써넣는 듯한 느낌이다.

https://www.boksoon.com/

 

복순도가 福順都家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 복순도가, 발효건축, 노들섬, 부산, F1963, 전통주, 막걸리, 비오는 날, 파전, 법무법인, 변호사

www.boksoon.com

 

뭐, 우리나라 전통주도, 저렇게 현대적인 느낌으로 마케팅 하는 것도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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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클레어 - 쇼비뇽 블랑 (블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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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좌석의 정선임이 사다줬다.

vivino 점수 4.0인데, 3번 블럭도 있나 봤더니, 동일한 점수였다.

 

마침, 그날은 옥상에서 점심 도시락 먹는 행사가 있어서,

냉장고에 칠링해 뒀다가 옥상으로 ㄱㄱ

ㅣ비노 

10명인가? 나눠먹다 보니, 종이컵 반잔밖에 못 먹어 봤지만,

빌라마리아 쇼비뇽블랑을 먹은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비교하기 좋았다.

 

동일한 뉴질랜드, 말리부 지역, 동일한 쇼비뇽블랑 품종

goo.gl/maps/WTEL49s7TNbj53H46(여기가 맞는거 같은데....)

 

Saint Clair Family Estate Winery - NOT OPEN TO THE PUBLIC

★★★★☆ · 와인 농장 · 30-32 Liverpool St

www.google.com

 

이마트에서 2만원에 사다줬는데, 나같은 경우,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쇼비뇽블랑은 빌라마리아로 먹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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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마리아 - 쇼비뇽 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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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no 4.1점의 빌라 마리아 와인은 스크류 마개다.

뉴질랜드 말리부 하면, 아마도 쇼비뇽 블랑 품종이 떠오를듯 한데,

아래 위치해 있다. (지도 보면, 와이너리 사진을 구경할 수 있으니, 넷상으로라도, 와이너리 구경해 보시길....ㅎㅎ)

 

goo.gl/maps/KaDgUMQuSie2QGYZ9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빌라 마리아 와이너리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뉴질랜드 와이너리로,

뉴질랜드의 와인이 뿌리 내리기 위해, 여러가지 마케팅을 도입했다고 하던데, 이 부분은 다음에 마실때 설명해 보는걸로.....(잘 몰라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87184&cid=48182&categoryId=48267

 

빌라 마리아 와이너리

1961년 창업자 “George Fistonich”에 의해 설립되어 뉴질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Winery로 유명하다. 오클랜드와 말보로(Marlborough)에 와이너리(Winery)를 두고 있다. 말보로(Marlborough)지역의 쏘비뇽 프랑(Sa

terms.naver.com

 

 

쇼비뇽 블랑은 내 눈으로 보기엔 흔한 청포도 같은데... 샤도네이도 청포도 같으니, 생클레어 오카마를 먹어보고, 그때 다시 후기를 먹어 보는 걸로..  암튼 쇼비뇽블랑은 요렇게 생겼다. (구글링: images.app.goo.gl/zvSU1wFQQRC9F47u5 )

 

이미지: 비욘드 쇼비뇽 블랑 - 와인21닷컴

Google에서 검색된 wine21.com 이미지

www.google.co.kr

 

너무 신맛과 함께 청량감이 팡팡 터져서, 좋았다.

아직도 한잔정도 남겨 놨는데, 청포도 특유의 느낌이 느낌이 좋아서, 

코스트코에서 2.6정도에 구매했던거 같은데, 다음에 또 사올 생각이다.

어찌 어찌 하다가 생클레어 쇼비뇽블랑(2만원)을 나중에 먹게 되었는데... 나는 빌라마리아가 더 좋았다. ㅎㅎ

 

꼭 차갑게 해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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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반 - 피노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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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오른편 박수석이 말했다.

주말에 롱반 피노누아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심지어 주말까지 행사가로 1.1만원 밖에 안한다고...

 

강남역 결혼식장에 가는 길에, 판교 롯데마트에 잠깐 들렸다.

샤도네이랑, 멜롯만 보이길래, 담당자에게 물어봤더니, 다 팔렸단다.

그래서 고개를 돌리는 중, 2병이 남아있던걸 발견하고, 가져왔다... 담당자 뭥미...ㄷㄷ

 

언제 먹을까 하다가, 다음주 금요일에서나 오픈했다.

나야, 매번 코르크 마개를 그냥 뽑아버려서... ㅋㅋ 1단계, 2단계 뭐 그런거 없다.. 그냥... 와인병 발에 껴두고선, 한방에 뽕

 

롱반 와이너리는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윗쪽에 자리잡고 있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Long+Barn,+CA+95335,+USA/@37.6885075,-120.3024386,9z/data=!4m5!3m4!1s0x809734dcf018edf1:0x7271737e005b4164!8m2!3d38.0929762!4d-120.1343539

 

롱 반

미국 95335 캘리포니아

www.google.co.kr

 

뭐, 잘못 검색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그렇게 나온다.

긴 헛간이라고 뜻이라고 하던데, 외국에서야 땅이 큼지막 해서, 헛간이 길지 모르겠는데... 내가 아는 시골에선 헌간도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인지라, 잘 와닿지는 않더라.

 

처음 먹어본 피노누아 와인인데,

색이 엷고, 부드러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와인 같다.

뭐랄까? 와인 시음회같은데에서, 본격적인 볼드 와인 전에 마실 수 있는, 붉은계열중에 가장 라이트 하다고나 할까?

암튼 나에겐 그런 느낌으로 다가와서, 핑거푸드랑 먹기 좋았다.

가볍게 뽕따하길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한병정도 더 마셔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여 샤도네이를 사 볼까 했는데....

엉뚱하게 생클레어 오마카 리저브 샤도네이를 샀다. 아직 안마셨으므로, 이건 마시고 나서 포스팅 해야 겠다.

And

대통령의 글쓰기 - 강원국

|

강국장이 집필한 책이다.(책에서 언급된 당시 직함이었다고...)

리디북스 행사기간이어서, 15일 무료 대여로 읽으려고 두권 다운 받았는데,

강원국의 글쓰기 서두에, 대통령 그만 우려 먹으라는 글귀가 나와서, 아... 대통령의 글쓰기가 먼저 발간된 거구나... 생각되어 먼저 읽었다.

유혹하는 글쓰기 처럼, 글쓰는 방법론적인 이야기보다는,

두 대통령을 모시면서, 그들의 스타일과, 그때 그때의 글쓰기에 관련된 내용을 서술하는 책이다.

사실, 글쓰기 보다는, 대통령 옆에서 바라보며, 쓰던 글을 책으로 엮은것 같았다.

 

고등학교때 다니던 보습학원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연설담당관(혹은 글을 쓰는 담당중 여려명이었다)을 했던 분에게 국어교육을 받으며, 단편집 같은걸 챙겨 주셨던 분이 계셨는데...이렇게 책으로나마 그분들의 상황을 알게 되어 즐거웠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어떤 분들이었는가 보다는,

그 두 대통령와 함께하고, 일을 했다는 것에 무척 매력적인 부분이다, 심지어 그 둘을 분석한 책이니 만큼, 재미난 부분도 있지만, 아무래도, 짧게 짧게 끊기는 부분도 많고, 그 주제가 글쓰기에 대한 부분이다 보니, 조금 늘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다음 책에서는 본인만의 글쓰기가 나왔으면 한다.

And

꽁떼 디 캄삐아노 아파시멘토 - Conte di Campiano Appassimento

|

이미 마셔버려서, 사진은 마트에서 사올때 찍어둔 사진 밖엔 없겠다.

vivino 4.0점

네그로마로라는 포도 품종으로 만든 와인이다.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자... 한국에서 먹던 포도랑 비슷해 보인다.

구글링 키워드 : Negroamaro

이탈리아 와인으로 뿔리아에서 경작된다.

대충 알바니아, 몬테네그로를 마주보고 있는 지방이다.

와인 이름 첫 단어인 Conte di Campiano는 와이너리 이름이다.

 

재미 있는건, 와인을 만드는 방식인데, 아파시멘토 방식은 꽂감을 말리듯, 포도송이를 말려서 와인으로 만드는 방식을 채택했다는 뜻이다.

(궁금하면 유튜브 : youtu.be/FClBovFtu7Y )

말리므로써, 당도/탄닌등은 증가하고, 양은 줄어드는 문제가 있다.

영상에 보이는 것처럼 곰팡이가 피지 않게 건조시킨것을 압착해서 와인을 만든다고 한다.

 

색 자체는 막 찐하고 그러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상당히 볼드하다는 느낌도 아니었는데....비비노에서 확인 해 보니, 볼드에 가깝네...ㄷㄷ

추천하는 음식으로 스테이크, 스파게티, 양고기를 추천하는거 보니.. 볼드 맞네...맞어..

코스트코에서 1.7만원이라, 가격대비 가볍게 마시기는 좋은듯 싶다.

누가 보면 많이 마시는 줄.....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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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10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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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발도 아닌 모델을, 어쩌다 보니 직구 했다.

장점 : 노트 펜, 듀얼 유심, 사진 OIS, 가격(58)

단점 : 이전 모델 CPU, 삼성페이 불가, 방수/방진 없음

방수가 가장 아쉽지만, 엄마 사용하시라고 세팅해 드리기엔 좋겠다 싶었다.

삼페도 안쓰시지만, 사진 잘 찍으시고, 필기 하시는 것도 좋아하시니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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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아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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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옆자리, 정 선임한테 추천받은 와인이다.

예전에는 달달하고 노수 낮은걸 좋아했다고 하니, 로레아 넘버 원 와인을 먹어 보라고...

심지어 다 마시고, 물병으로 쓸 수 있다고 하여,

1.7만원에 코스트코에서 2병 가져 왔다.

vivino 4.0점

 

맥주처럼 병마개를 따면, 7도짜리 스파클링 와인이 아주 달달하니,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모스까또만 먹어보다가, 빨간 스파클링 먹으니 맛있다.

바로셀로나와 마드리드 중간쯤이려나? 암튼 까르베네 쇼비뇽과 멜롯을 섞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병은 세척하여, 더치커피 병으로 사용중이다. (겉에 비닐이 아주 잘 벗겨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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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 남인숙

|

책을 추천받아서 읽게 되었다.

추천 받은 내용은, 책에 서술된 것과 동일했다.

내 기억속에, 나의 유년시절은 내성적인 성향으로 똘똘 뭉친 아이였다.

지금도, 충분히 내성적 성향을 만끽하는 삶을 살지만,

주변에서 자꾸 O형이라는둥, 외향적인 사람이라는둥 심지어 관종이란 단어도 들려서,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표현하다가, 추천받게 되었다.

 

내가 설명 하지 못하던, 부분이 이 에세이에 잘 설명되어 있다.

학창시절에도 사회성 버튼이 있긴 했지만,

조급증스런 감정으로 버튼을 자주 꺼졌는데,

군대에서, 나는 사회성 버튼을 내 의지대로 켤 수 있었던거 같다.

좋게 말하자면, 군대의 순기능 같다. 

 

 

다만, 아직 사회성버튼의 핸들링이 부자연스러운,

학생들의 경우에게는 이 책을 읽어보는걸 비추한다.

우리네 사회가 사회성 버튼이 꺼져있는 내성적인 사람들에게는 재미가 반감되는 사회이기 때문에,

우선 해당 버튼을 핸들링하는 방식을 빨리 캐치하고, 읽어보길 권장한다.

어린왕자를 읽고, 기억나는게 아니라,

"사실 내성적인 사람입니다"를 읽고, 어린왕자 구절이 가슴절절히 다가왔다.

맞아, 그래서 나는 내성적인 사람이었지!

And

프리츠 짐머, 리슬링

|

Fritz Zimmer

Riesling Auslese

vivino 3.9

부산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집에 방문한 임연구원이 선물로 들고왔다.

"요새 와인 좋아하신다면서요?"라고 말하며 건네준 와인.

리슬링은 '쿵푸걸 아닌가?' 했던 내가 착각했다.

 

더 부드럽고, 달다?

알고보니, 리슬링은 독일이 유명, 그중에서도 모젤,

 

독일은 와인 등급을, 아래와 같이 나누고 있다.

고급 와인에 속하면서도 디저트용 단 와인인가보다.

롯데마트에서 파는거 같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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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쁘띠

|

Michael David Winery 

Petite Petit

vivino 4.0  좋다...ㅎㅎ

쿵푸걸 먼저 먹고 마신 쁘띠쁘띠,

사실 난 달다구리한 와인을 좋아해서,

빌라엠이라던지, 모스카토를 좋아하고 드라이한 와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옆자리 정선임의 추천을 받아서, 2.5만원에 코스트코에서 사온 쁘띠쁘띠 먹어보고,

다음번 코스트코에 갈때, 4병 더 사왔다. ㄷㄷ

 

보통 와인을 13.5도로 생각하자면, 쁘띠쁘띠는 14.5도라 뽕따로 먹었을때,

알콜향도 좀 더 높고, 색도 진하고, 여러가지 맛이 난다.

전형적인 나파밸리 와인으로, 이 와인을 먹고 나서, 

나는 와인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지금도 냉장고에 10명 내외로 보관중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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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걸

|

Charles Smith

Kung Fu Girl Riesling

vivino 3.8이다.

 

어쩌다 보니, 옆자리 앉은 정선임의 추천을 받고, 코스트코에서 사버린

쿵푸걸.

화이트 계열인갑다 했는데, 정확한 분류는 리슬링이더라.

청포도 같은 청량감이 느껴지고, 탄산이 많아서, 정말 튀긴 음식과 어울릴꺼 같더라.

코스트코에서 1.7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음식 추천이나, 지역등은 비비노에서 잘 정리되어 있으니, 링크를 참조하도록

 

재미난 것은, 흔히 미국 와인으로 대표되는 나파밸리가 아니고,

시애틀 북쪽에 위치한 컬럼비아 밸리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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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뱉어주고 싶은 속마음 -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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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앱에, 이 책봤냐는 글이 올라왔었다.

아무리 봐도, 우리회사 영업팀 사람들이라, 궁금해서, 구매해서 읽어봤다.

2016년 11월 입사해서 6개월 후 퇴직한 사람이 책을냈다!!

사실, 그 당시 난 이사람을 잘 몰랐고, 부서도 달라서, 말 한마디 해 본적없었는데, 책을 냈다니, 

대견해서 구매해 봤다.

먹먹하다.

그들의 말투, 그들이 나에게 했던 똑같은 말이 기억나서, 너무 사실적이어서 안타깝다.

그럼에도, 쫌 과하게 적힌 부분도 있어보여서, 100% 공감하긴 어렵지만, 

어린 친구들에게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 장난으로 했던 말과, 행동이 그들에겐 힘들게 느껴졌겠다.

변해야 한다. 나도 회사도 변해야 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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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로스 - 짐 폴, 브렌던 모이니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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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유튜브 동영상을 본적 있다.

www.youtu.be/ioTYgcrtol4

캐디하다가, 주식투자로 뛰어들어, 손꼽는 주식투자가가 되었다가, 본인이 관리하는 주식종목 코드는 아는데, 딸의 생일을 기억 못해서 47세에 은퇴한 피터린치의 이야기다. 

돈잘벌다가, 한번에 돈을 날려버린, 남자의 실패에 대한 교훈을 받으라고 집필한 책이다.

실제로 어떻게 주식을 해야 하는가?는 위의 유튜브 링크에 잘 나와 있으니, 영상을 보면 되고,

책을 읽고, 느낀점이 있다면, 실패하는 것은,

본인의 잘못된 판단(혹은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분석을 잘 하고,

주식을 할때 자신만의 룰을 만들어, 위험상황에, 대응하라는 것이다.

이때, 룰을 종이에 적어야 잘못된 판단이 개입될 가능성이 적이 때문에 꼭 권장하고 있다.

And

백년허리 - 정선근

|

맞다, 정형외과에 갔더니, 요추 5번 디스크라고 말해줬다.

그리고, 곧장 도수치료 센터장이란 사람 방으로 보내서, 나에게 도수치료를 해야 하는 당위성을 알려줬다.

전형적인 약장수였다. ㅋㅋ

심지어 그 센터의 모든 물리치료사들은 경력에

Brandon Raynor 정회원을 첫번째로 언급하고 있다. ㄷㄷ

 

나는 유튜브로 스트레칭을 배워볼 요량이었는데, 이거 저거 찾아 보다 보니, 의사 정선근씨가 출판한 백년허리를 보게 되었다.

익숙한 이름 맥길과 맥킨지... 그래, 믿음이 간다.

평소 술을 안마실때만 하던 생활운동에서, 아래 스트레칭 코스를 추가했다.

 

책에서는, 허리디스크의 각종 사례와, 잘못된 자세, 스트레칭을 언급하고,

아래 스트레칭을 권장하고 있다. 물론, 잘못된 스트레칭도 운동이라서, 40세 이전에 하는것은 권장하지만, 디스크 경험을 갖고 있거나, 40세 이후라면, 아래 자세를 이용한 스트레칭을 권장한다.

이를 설명하는 책으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으며, 이해가 되는 동작이다.

여기서 조금 더 추가하자면, 회사에 계신 분(오래전 디스크 환자)께서 언급한대로, 호흡이 중요하다. 몸을 이완시키고, 경직을 시키기 위한 호흡도 중요하다.

 

 

And

지옥만세 - 임정연

|

임정연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

저번에 읽었던 "런런런"에는 사회 초년생(그러니깐 20세 정도?) 이야기 였는데, 주인공들이 조금 더 젊어졌다.
이번 이야기는 고등학생 주인공과 그 가족, 친구, 그리고 동네 사람들 이야기라고 하면 되겠다. 사실, 주인공의 비중이 커서, 주변인물의 이야기들이 자세히 언급되는건 아니다. 음식으로 비교하자면 뭐랄까? 난 전주 비빔밥같은 음식을 좋아하지만, 이 책은 강원도에서 맛보는 막국수 같은 음식같다. (비빔 막국수는 아니다)

이창동 감독의 초록물고기가 높은 평가를 받는것중 하나가 일산 신도시 건축과 맞물려있는 것처럼, 현재의 한국사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재개발, 이산가족 같은 이야기를 책속에 잘 버무렸다고 할 수 있겠다. 감정이입이 더 깊이 될수 있도록 한국형 슬픈 이야기가 포함된 것이 아니라서 좋았다.

다 읽고 나서, 왜 제목이 "지옥 만세"라고 정했을까 궁금함이 아닌, 이상했는데, 책에 대하여 적으려다 보니, 쪼금 이해가 될 꺼 같다. 

긴 연휴에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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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고 덜컥 주문해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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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 에어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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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호일을 안깔았지만 세척하기 편하다.
다만 확인을 위해 열때마다 위를 휙 제껴서 열풍온도가 확확 내려가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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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실로 가다 - 도리스 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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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주인공이 말해준 책을 읽어보았다.

단편집이지만, 아무래도 19호실이 제일 앞 표지를 차지한 것은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19호실만 읽었다. 그냥 새벽에 잠이 깨서 읽기 딱 좋은 분량이었다.

어쩌나...
한국의 현실과도 상당히 닮았다.
주인공의 살아온 환경이나, 삶의 방향에서 한국의 여성들의 삶이 보였다니, 놀라웠다.
아무래도 노벨문학상의 작가라서 그런지, 영국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인지, 작가는 특유의 통찰력으로 단편을 만들어 낸것같았다.

남성과 여성, 그 중에서 나는 남성의 삶을 살고 있지만, 어쩐지 주인공이 19호실로 들어간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내 안에 여성성이나, 동굴속으로 파고드는 습성이 내재되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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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쉬 R-4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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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ㅎㅎ 아마존 $15이 남아 있었다.
뱅기로 $24 나와서 대략 앰프까지 15만원 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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